제주 애월 맛집 유수암에 위치한 아루요에 다녀왔어요. 제주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일본 가정식을 먹을 수 있는 곳으로

이미 유명세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었어요. 식사를 하기 위해 도착을 하면 웨이팅은 기본인데요. 그만큼 인기가 많은 곳이랍니다. 제가 방문한 날도 약간의 웨이팅을 한 후 들어갈 수 있었어요. 아루요는 유수암 단지에 있는데, 바로 앞에 운동장처럼 큰 공터가 있어 기다리며 잠시 쉬고 있기에 좋더라구요~!

 

마치 일본에 온듯한 기분이 들기도 했는데요, 주방을 바라보며 앉아 주문을 한 후 음식이 만들어지는 모습을 지켜보며 주위를 둘러보기로 했답니다. 아루요의 내부는 아담하고 자그만하더라구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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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뉴를 살펴보면 아루요의 대표적인 음식인 나가사키 짬뽕도 있었고, 돈까스덮밥인 가쯔동, 닭고기 덮밥인 오야코동, 참치회덮밥인 마구로찌라시동이 있었어요. 메뉴를 보니 다 맛있게 느껴지더라구요!

 제주 애월 유수암 맛집 아루요! 식사 외에도 안주 메뉴도 있으니 오셔서 확인 하신 후 주문을 하시면 될 것 같아요! 그리고 내부의 테이블은 몇개 되지 않았고 총 15명 정도가 수용가능한 자리가 있었답니다. 이래서 식사시간에는 웨이팅이 기본이 되는 것 같았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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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현지의 느낌이 가득 느껴지는 곳곳의 인테리어 소품들이 이곳의 분위기를 내뿜고 있었는데요. 아루요를 방문하시는 분들을 보니 관광객은 물론 이곳에 살고 있는 현지인들도 자주 방문을 해서 식사를 하는 것 같았어요.

드디어 주문한 메뉴가 나왔어요. 신선한 재료가 가득 들어간 덮밥은 정말 맛있게 보였는데요. 한 그릇 푸짐하게 재료들이 담겨 나와 얼른 먹고 싶은 생각이 가득했어요~ 그리고 재료의 신선함이 눈에서도 느껴지더라구요~ 덮밥은 이런 비주얼로 나왔고, 맛도 꽤 괜찮았어요. 다른 분들은 대표적인 메뉴인 짬뽕을 주문하라 했는데 함께 주문해보니 후회가 되지 않더라구요. 게다가 입맛 또한 자극해 입맛을 더욱 당겼던 것 같아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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밥에 참치를 올려 한입 베어물었더니 입안에서 살살 녹는 맛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. 괜히 마스터쉐프 코리아에서 우승한 맛이 아니더라구요~ 그리고 또 오고 싶은 생각도 들었답니다. 계속 먹고 나니 어느덧 한그릇을 싹 비우고 왔어요.

함께 주문한 나가사끼 짬뽕도 역시 비주얼이 장난아니였어요. 맛있음이 가득 느껴졌는데요~ 짬뽕의 향기가 코를 자극했답니다. 하지만 얼큰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 많은 얼큰함이 없기 때문에 호불호가 있을 수 있겠지만 제 입맛에는 괜찮더라구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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면은 쫄깃하게 입안에서 씹혔는데요. 해산물도 가득 있어 시원한 맛이 있었어요. 쭈꾸미, 오징어 등 다양한 해산물들을 면과 함께 곁들어 먹으면 맛있는 짬뽕의 맛을 느낄 수 있을거예요.

저는 친구와 함께 와서 각각 주문을 해서 같이 나눠 먹었는데요, 함께 나눠먹기에 딱 알맞더라구요~ 질리지도 않고 양이 알맞았답니다. 하지만 남성분들은 약간 양이 적을 수 있을 것 같기도 해요. 참고하시고 주문을 하시기 바랍니다^^

제주 애월 맛집 아루요는 오랜만에 일본식 가정식을 먹고 와서 꽤 괜찮은 식사가 되었는데요, 제주시에서도 그렇게 멀지 않고 평화로와도 가까워 위치를 찾기에도 어렵지 않았답니다. 웨이팅 없이 식사를 하시기 위해선 식사시간을 피해서 방문하시면 될 것 같구요. 브레이크타임을 꼭 확인하시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~ 분위기 있고 괜찮았던 아루요에서 맛있는 식사를 하고 가시기 바래요 :-)